잡담 글번호 4756

기독교를 왜 믿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대한 쓰레드 현인의 답

닝
닝기리뽕기리샷
2026-10-02 06:07 · 조회 1885

자주 느끼는 거지만 이런 질문은 전제부터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. 

마치 기독교를 믿는 것이 당연한 기본값이고, 믿지 않는 사람은 일부러 그것을 거부하는 것처럼 들리는 걸 넘 어서 신앙적 윤리적 우월성을 은연중 내비치고 싶은 오만함까지 느껴지는군요. 

비기독 교인은 기독교를 믿고 싶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, 단순히 다른 신앙을 가지고 있거나 종교 자체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. 

그 자체로 자연스러운 것인데 왜 그것을 설명해야 할 대상으로 취급하는 겁니까? 

이렇게 대화의 시작부터 상대의 비신앙을 설명해야 할 예외 처럼 다가오면 원래 없던 반감까지 생기기 십상이지요. 

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수십년 간 너무나도 쉽게 목격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. 

비기독교인들에게 진정으로 신앙을 권하고 싶다면 먼저 상대의 입장을 동등하게 존중하는 태도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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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4

너
너만꼬라바 2026-10-02 06:08

그니까ㅋㅋㅋㅋ 진짜 천국이 있는지 없는지 예수도 실제로 본 적도 없으면서 믿는 게 더 신기함

종
종로1번지 2026-10-02 06:08

현대 사회에서 종교는 돈이야 가난하면 종교 나가도 별로 안반겨줌

인
인천연합축구단 2026-10-02 06:08

왜 안믿을까? 믿는 사람들 하는 짓 보면 답이 나오지요

나
나쏠려고 2026-10-02 06:08

맞말이네 저 오만함이 너무 기분나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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